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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가 얼굴보다 노화가 6배 빠르다!
탈모를 예방하는 두피 안티에이징 방법은?나이가 들며 주름은 늘고, 피부 탄력이 떨어지는 등 노화현상이 나타난다. 이에 조금이라도 젊어 보이기 위해 고가의 화장품을 바르고 각종 미용 시술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진짜 신경 써야 할 것은 ‘두피’와 ‘모발’의 노화다. 각종 연구에 따르면 두피는 얼굴 피부보다 약 6배, 몸에 비해 약 12배 정도 노화 속도가 빠르다고 한다. 선크림으로 보호하는 얼굴 피부와 달리 두피는 자외선 등의 외부 환경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이다.
원인은 두피 노화
두피는 머리카락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얼굴 피부만큼 신경 쓰지 않고 관리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산이다. 두피가 노화되면 탄력을 잃고 늘어져 넓어진 모공에 각종 노폐물과 피지가 쌓이고 모낭염과 같은 염증이나 붉은 기를 유발할 수 있다. 또 두피가 건조해지고, 모발은 얇아져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특히 두피가 노화하면 혈류가 원활하지 못해 모낭세포의 활동성이 떨어지면서 새로운 모발 생성을 막아 머리숱이 줄어들 수 있다. 더욱 공포스러운 사실은 두피와 얼굴은 피부와 연결되어 있어 두피 탄력이 떨어지면 얼굴 주름살이 깊어지거나 많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젊은 탈모인 급증
건강보험관리공단 조사 결과, 국내 탈모 인구는 1,000만 명가량으로 추산된다. 국민 5명 중 1명은 탈모로 고민하고 있다는 얘기다. 탈모 유형에 따라 다르지만 원형탈모증의 경우에는 10~30대 젊은 탈모 환자가 50%에 달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그 가운데 여성이 45%에 달했다. 탈모는 더 이상 중·장년층만의 문제가 아님을 시사한다. 가족력뿐 아니라 과도한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 습관, 환경 요인, 약물 남용, 영양 부족 등의 문제 때문에 젊은 층 탈모 사례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탈모 의심 증상 체크하기
다음 10가지 탈모 징후 증상 중 5개 이상에 해당된다면 탈모를 의심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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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마가 점점 넓어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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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모발이 가늘고 부드러워지며 힘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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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루에 100개 이상 모발이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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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두피가 가려우면서 비듬이 심한 증상이 6개월 이상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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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두피를 눌렀을 때 가벼운 통증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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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앞머리와 뒷머리의 굵기 차이가 많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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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가슴의 털, 수염 등 몸의 털이 갑자기 길어지고 굵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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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두피에 피지가 갑자기 증가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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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습관적으로 머리를 자주 긁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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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머리카락을 약 100개정도 잡아당겼을 때 5개 이상 빠진다.
두피 노화 늦추는 생활습관
① 청결한 두피관리
탈모 예방의 핵심은 두피 청결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두피에 노폐물이 쌓이면 염증이 생겨 탈모를 촉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탈모 예방 효과가 있는 탈모 증상 완화 샴푸 로 두피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저녁 시간에 머리를 감는 것이 중요한데, 하루 종일 먼지와 노폐물, 유분으로 덮인 두피를 그대로 방치하고 자는 것은 세안을 하지 않고 자는 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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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기 전 머리감기
하루를 마감하는 저녁 시간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카락과 두피에 쌓인 먼지와 기름을 제거하여 모발이 건강하게 자라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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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 전 두피 마사지
두피에 자극을 주어 건강한 모발 성장을 촉진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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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지근한 물로 충분히 적시기
피지와 노폐물이 불어나면서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 샴푸 거품이 풍성해져 세척력이 높아지고 두피 자극을 줄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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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르게 바르기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사용하여 세정제를 두피에 부드럽게 분포하고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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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헹굼 및 컨디셔닝
두피에 남은 잔여물을 충분히 제거하고 컨디셔너 사용으로 모발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② 두피와 머리 살리는 거꾸로 빗질
빗질은 두피의 원활한 혈액순환을 도와 탈모 예방에 도움을 준다. 엉킨 모발을 살살 빗질한 후, 고개를 숙이고 목에서 이마, 귀 옆, 정수리 방향으로 거꾸로 빗질을 꼼꼼히 하여 노폐물과 먼지를 털어준다. 젖은 상태에서 빗질을 하는 것은 모발과 두피를 상하게 하기 때문에 피하는 것이 좋다.
③ 흡연과 음주, 스트레스 피하기
담배를 피우면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액순환을 악화시켜 머리에 산소를 공급하는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고, 잦은 음주는 알코올이 분해되며 생기는 아세트알데히드가 피지를 활발하게 생성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 스트레스도 자율신경계에 영향을 줘 혈액순환을 나쁘게 하고 근육을 수축시켜 탈모를 진행시킨다.
④ 자외선 피하기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기 어려운 두피는 자외선을 받으면 손상되기 때문에 햇볕이 뜨거운 날에는 모자나 양산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된다.
탈모 케어의 핵심, 모유두세포
식물이 잘 자라려면 밭이나 논과 같은 땅의 상태가 좋아야 하듯 머리카락도 마찬가지, 머리카락이 자라는 두피 환경이 좋아야 한다. 두피에는 모발의 뿌리 가장 안쪽에서 모발의 성장과 유지를 조절하는 모유두세포라는 것이 존재한다. 탈모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발의 생성, 성장 굵기에 영향을 미치는 VEGF(혈관 내피 성장 인자), KGF(케라틴 세포 성장 인자), HGF(모발 성장 인자), Collagen(콜라겐) 등의 다양한 성장 인자 분비가 일어나는 모유두세포를 건강하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식물에 영양분을 주는 비료와 마찬가지로 두피에도 그에 필요한 영양분을 주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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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모유두에 접하고 있어 영양분을 전해주므로, 원활한 세포분열을 통해 새로운 신생모가 발생하는 단계. 탈모현상이 나타날 때는 성장기 기간이 짧아지는 현상이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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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기더 이상 신생모가 생성되지 않으며 서서히 세포분열이 저하되는 시기. 여성의 산후탈모증에 있어서 퇴행기 기간이 사라지고 성장기에서 바로 휴지기로 넘어가는 것이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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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기모유두와 완전히 떨어져 더 이상 신생모가 생기지 않고 모낭 안에 그냥 떠있는 상태. 탈모가 시작되는 사람의 경우 휴지기의 모발 비율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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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생기모구의 아래에서 다시 세포분열을 통해 새로운 모발을 만들어내는 시기. 탈모인 경우 발생기가 없이 새로운 모발이 형성되지 않는 것이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