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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은 당귀, 천궁, 백작약 등으로 개발된 식물복합조성물이다. 2006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개별인정형 원료로서는 처음으로 면역 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로 인정받았다.

기능성 원료인 ‘헤모힘 당귀혼합추출물’은 2024년 8월 기준으로 국내외 특허 26건 등록, SCIE급 21편 포함 누적 논문 38편 발표 등에 이른다.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의 신화는 면역력 개선에 대한 효과가 이러한 각종 실험과 논문에 의해 입증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이런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에 또 하나의 주목할만한 기능성이 추가되었다. 바로 피로개선 기능성이다.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의 지속 가능성과 ‘밸류 체인(value chain)’ 확보를 위해 그간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의 위 건강, 간 건강, 근력 개선, 인지기능 개선 등에 관한 논문 발표 및 특허등록으로 지적재산권 확대에 힘써 왔다. 그 성과 중 하나로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은 2023년 9월, 식약처로부터 피로 개선에 대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개별인정형 원료 중 최초로 면역기능 개선과 피로 개선을 확보한 2중 기능성 제품이 되었다. 2017년 ‘헤모힘 지속 기술개발 프로젝트’를 가동한 지 6년 만의 결실이었다.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의 여러 기대 효과 중 면역기능과 피로 개선의 조합은 우연히 발견 또는 착안해 낸 아이디어가 아니다. 여기에는 우리 신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피로 누적,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항산화(抗酸化, antioxidation)’ 기전이 매우 중요한 근거가 되고 있다. 항산화는 산화의 억제를 의미하며, 세포의 노화 과정과 안티에이징을 설명할 때 많이 등장하는 개념이기도 하다.

사람의 호흡을 통해 체내로 들어온 산소는 인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드는 등 이로운 작용도 하지만, 과부하 시 체내에서 일어나는 여러 생리학적 과정에서 몸에 좋지 않은 화학물질인 ‘활성산소(free radical)’가 생성되게 하기도 한다. 육류나 가공식품, 패스트푸드 등과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소화 분해 과정에서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또한 육체적으로 힘든 일을 할 때, 우리 몸에 침투한 병원체를 없앨 때,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였을 때에도 활성산소가 발생한다. 자외선, 방사선, 흡연, 환경오염물질, 스트레스, 심한 운동, 과식, 인스턴트 음식 등이 활성산소를 유발하는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활성산소는 신체의 다른 분자와 반응성이 높아 쉽게 산화반응을 일으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만약 활성산소가 만들어지는 속도와 제거되는 속도의 균형이 깨져 활성산소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우리 몸에는 ‘산화적 스트레스’가 발생하게 된다. 즉 염증이 생길 수 있고 변형된 단백질이 축적되거나 세포, 조직, DNA 등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다. 세포가 사멸하거나 이상 증식되어 종양이 생길 수도 있다. 쉽게 표현하자면 노화, 암 등 여러 질병이 나타나고 면역세포를 감소시켜 면역기능을 떨어뜨릴 수 있다. 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것이 세포의 산화, 즉 노화를 막는 방법이며 이러한 세포의 산화를 억제하는 것이 항산화인 것이다.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이 면역기능과 피로 개선으로 2중 기능성을 인정받은 데에는 이러한 우리 몸의 항산화 기전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것이 주효했다. 이미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이 NK세포의 활성화, T세포에서 분비되는 사이토카인의 생성 개선, 면역세포의 회복 증진을 통해 면역기능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것뿐만 아니라, 항산화 기전을 통해 피로 개선에 영향을 주는 등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의 항산화와 관련된 여러 논문들이 보고된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콜마비앤에이치는 최근 식약처의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 2중 기능성 인정의 토대가 된 연구 논문에서는 피로 개선에 집중해 이를 입증해냈으며,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의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과 비임상시험(세포실험)에서도 유의적인 효능을 확인해 관련하여 3건의 SCIE급 논문을 출간하였다.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의 임상시험(인체적용시험)과 비임상시험(세포실험) 결과, 피로를 호소하는 만 30세 이상 60세 미만 건강한 성인 남녀에게서 피로도척도(FSS, Fatigue Severity Scale), 다차원피로척도(MFI, Multidimensional Fatigue Inventory)가 유의미하게 개선되었음을 확인한 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2022년 국제 학술지인 <파이토메디신 플러스 Phytomedicine Plus, 2022>에 논문 ‘Effect of herbal preparation HemoHIM on fatigue level and exercise performance: A randomized, placebo-controlled, double-blind, and parallel clinical trial(피로 수준과 운동 성능에 대한 헤모힘의 효과: 무작위, 위약 대조, 이중 맹검 및 평행 임상시험)’으로 게재되었으며, 우리나라는 물론 러시아와 미국에도 특허등록이 완료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비임상 연구에서는 피로유발 모델(Antioxidant and antifatigue effect of a standardized fraction (HemoHIM) from Angelica gigas , Cnidium officinale , and Paeonia lactiflora , Pharmaceutical biology, 2021)과 노화 모델(Antioxidant and Anti-Fatigue Effects of a Standardized Botanical Extract Fraction (HemoHIM) in Forced-Exercised Aged Mice. Journal of Medicinal Food, 2024)에서 모두 유의적인 피로 개선 효능을 확인하였으며, 이 연구 결과는 모두 SCIE급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평소 피로를 느끼는 대상자들에게서 신체활동 및 육체 관련 피로도 개선효과가 두드러진 것을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