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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 좋은 식품과 건강습관

건강한 여름 나기
1,004 202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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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버스나 지하철 같은 대중교통은 냉방이 잘 되어 있다. 그러나 강하고 찬 바람이 우리 얼굴과 피부를 끊임 없이 강타하면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실외로 나오는 순간 상황은 달라진다. 내리 찌는 열과 강렬한 자외선은 견디기 힘들 정도이다. 이처럼 여름 철에는 냉온탕을 왔다 갔다 하는 듯한 불규칙한 라이프 스타일로 인해 감기를 앓는 사람들을 흔히 보게 된다. 여름철에는 자외선, 찬 바람, 찬 음식, 스트레스 등 우리 몸의 면역력을 떨어뜨리는 각종 요인들이 더 기성을 부린다. 적절한 식단관리와 운동을 병행함으로써 건강관리를 더 잘 하는 것이 필요하다. ‘건강한 여름 나기’를 위해 필요한 음식과 습관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 지 알아보자.


건강한 음식 섭취로 면역력 증대

미국 하버드대 의대 연구팀에 의하면 과일, 채소, 통곡물, 견과류 등으로 구성된 식단을 지속적으로 섭취하면 모든 질병에 의한 사망 위험을 20% 이상 줄여준다고 한다.

[출처] Ahmad, S. et al. (2024). Mediterranean diet adherence and risk of all‑cause mortality in women.
JAMA Network Open, 7(5), e2414322.

특히, 더위와 습기 때문에 식욕이 감소하고 수분 손실이 많아지는 여름철에는 올바른 영양소를 섭취하면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한다. 여름철에 적합한 대표적인 음식으로는 토마토, 수박, 오이, 바나나, 고구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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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토

      비타민C와 리코펜이 풍부해 항산화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수분과 식이섬유도 풍부해 체내 수분 보충과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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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박

      여름철 최고의 과일이다. 체내에 수분을 보충해주면서도 식이섬유가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다. 비타민C와 카로틴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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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이

      수분 함량이 높고 식이섬유와 미네랄이 풍부해 소화를 돕고 영양소를 공급한다. 무엇보다 다양한 항산화 물질을 포함하고 있어 피부 건강과 면역력 제고에 도움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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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나나

      에너지 보충을 위해 좋은 선택이 될 과일이다. 탄수화물과 비타민B6, 칼륨, 섬유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체내 활력 유지와 소화를 도와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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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구마

      식이섬유, 베타카로틴, 비타민C, 칼륨 등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영양 보충과 소화를 돕는다. 특히, 항산화에 도움을 주는 안토시아닌 성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준다.

여름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여름철에는 강한 자외선과 스트레스로 인해 활성산소가 증가하게 되고 활성산소의 증가는 면역력 저하와 만성 피로를 유발한다. 또한, 신체 노화를 유발하는 주범이기도 하다. 이런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작용으로 피로 회복을 돕고, 면역 세포의 활성도를 증가시켜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여름철 건강기능식품 몇 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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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헤모힘당귀등혼합추출물 → 헤모힘

      당귀, 작약, 천궁의 혼합추출물로 각종 임상실험과 논문을 통해 면역기능 개선 뿐만 아니라 피로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음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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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삼 → 홍삼단

      진세노사이드(사포닌)를 함유해 면역기능 개선은 물론,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 억제를 통한 혈행 개선, 기억력 개선, 항산화 등 5가지 기능성을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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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타민C → 애터미 바이탈컬러 비타민C

      결합조직의 형성과 기능 유지, 항산화 작용으로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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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피루리나 → 애터미 퓨어 스피루리나 100%

      따뜻한 청정해역에서 자라는 청록색 해조류로 미래 단백질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항산화 효과 뿐만 아니라 여름철 영양 불균형을 예방하고 알레르기 비염을 개선시키는 데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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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녹차 → 애터미 유기농 녹차

      떫은 맛을 나게 하는 성분인 ‘카테킨’을 풍부하게 함유해 활성산소 제거를 통해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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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보카도 → 애터미 아보케어 100%
      엑스트라버진 아보카도 오일

      아보카도는 비타민E와 올래산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피부 건강과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건강한 여름 습관 ① 적정한 실내 온도(24~27℃) 유지

여름철에는 실내에서 가동하는 과도한 냉방으로 인해 인체의 이상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소위 ‘냉방병’이 그것이다. 두통, 근육통, 권태감, 소화불량 등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실내외 온도 차가 크고 실내 습도가 낮을 때 잘 발생한다. 대개 실내외 온도차가 5℃ 이상 되는 경우에는 자율신경계가 바뀐 기온에 순응하기 어려워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여름철 적정 실내온도인 24~27℃를 준수하며 외부 기온에 맞게 실내 온도를 조절해 그 차이를 줄여 주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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② 적정한 습도 유지와 주기적인 환기

냉방기를 가동하면 시원해진 실내 온도 유지를 위해 장시간 창문을 닫아두고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 그렇게 하면, 실내의 여러 유해물질이 내부에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고, 실내에서 발생하는 각종 화학성분들이 내부에 가득 차게 되어 호흡기 건강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무엇보다, 냉방기의 장시간 가동은 실내 습도를 낮춰 호흡기 점막 건조를 유발해 기침 등을 동반한 감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냉방기를 한 시간 정도 가동하면 습도가 30~40%까지 내려가므로, 시원한 냉기운이 아깝기는 해도 적정 실내 습도 유지를 위해서는 자주 환기해주는 것이 필요하겠다.

③ 충분한 수분 섭취: 성인 하루 1.5~2L

우리 몸의 적절한 수분 보충은 체온을 조절하고 나트륨, 칼륨 등의 손실된 전해질의 균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또한 음식 분해와 영양소 흡수 등을 위해서도 필수적이며, 보습과 탄력 등 건강한 피부 유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것이다. 특히, 땀이 많이 발생하는 여름철에는 더 그렇다. 하루 수분 섭취 권장량은 성인 1.5~2L, 성장기 아동은 2.3~3.3L에 달한다. 직접적으로 물을 섭취하는 것 외에 수박, 오이 등 수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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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규칙적인 운동과 충분한 숙면

날씨가 더워지면 만사가 귀찮아 움직이기 싫어 진다. 하지만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우리 몸은 다르게 반응한다. 적절한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다. 혈액순환이 잘 되면 병원균을 방어하는 백혈구가 증가하고 혈액 속 산소를 운반하는 적혈구도 증가하게 된다. 너무 더운 낮 시간을 피해 저녁 식사를 한 후 천천히 내 집 주위를 걸어보자. 훨씬 더 가벼워지는 몸 상태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너무 더워 잠을 설치기 쉬운 여름철, 잠만 잘 자도 큰 보약이 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성인의 경우 가장 적당한 수면 시간은 7~8시간이다. 특히, 밤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는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분비되는 시간이다.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은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 중의 하나라 하겠다.

[참고] 서울아산병원 소식/공지 (냉방병 예방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 ‘더하는 건강’ 중에서
백세시대(http://www.100ss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