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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蛋白質)은 생물의 몸을 구성하는 고분자 유기 물질로 수많은 아미노산이 연결된 연결체이다. 생물체 내에서 단백질은 관여하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정말 다양하게 쓰인다. 우선, 우리 몸의 근육과 같이 몸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면역에 중요한 항체도 단백질로 이루어졌으며, DNA 사슬을 감아 뭉치고 2차적 유전정보를 저장하는 것도 단백질이다. 연골, 피부, 가죽, 털, 비늘 등을 이루는 주성분인 콜라겐과 케라틴도 단백질이다. 몇몇 호르몬까지도 단백질이며, 생물체 내에서 복잡한 화학반응을 일으키는 효소들 또한 단백질이다. 즉, 단백질은 생명체의 기본적인 DNA 복제에서부터 생물의 외형 형성에 이르는 데까지 필요한, 즉, 생명체의 거의 모든 것에 작용하는 물질이라 할 수 있다.

단백질이 생명체의 거의 모든 요소에 관여하는 핵심 물질인 만큼 모발 건강에 있어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모발과 단백질의 상관관계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대처한다면 탄력 있고 윤기 있는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모발의 구조와 구성 성분에 대해 먼저 살펴보고, 단백질을 충분하게 공급함으로써 건강한 모발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해결책까지 애터미 제품으로 함께 알아보자.

모발은 바깥에서부터 안으로 표피(Cuticle), 피질(Cortex), 수질(Medulla)의 3단계 구조를 하고 있으며, 단백질, CMC(세포막 복합체), 멜라닌 색소, NMF(천연 보습인자) 등이 모발을 구성하는 주요성분이다. 모발의 단백질은 케라틴 단백질과 CMC로 구성되어 있는데, 단단한 케라틴 단백질이 모발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고 있을 만큼 절대적이며 그 사이사이에 탄력 성분인 CMC가 자리하고 있다.

CMC(세포막 복합체)는 큐티클과 큐티클을 접착시키고 큐티클과 코텍스 안의 성분들이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게 잡아준다. 외부로부터 발생하는 물리적 화학적 자극으로부터 큐티클을 보호해 주는 기능도 수행한다. 즉, CMC는 모발의 윤기, 감촉, 경도 등을 결정하며 모발의 부드러움과 탄력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핵심 성분이라 할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외부 자극이 발생하면 CMC가 먼저 손상된다는 것이다. CMC가 손상되면 이어서 큐티클이 손상되어 결국엔 거칠고 갈라지며 푸석한 머리 결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일상생활 속에서 모발 손상을 일으키는 외부 자극들에 늘 노출되어 있다. 과도한 빗질에서부터 헤어드라이어의 과도한 열, 자외선, 적외선 그리고 대기오염에 이르기까지 매일매일 모발 손상을 일으키는 요인들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다.

일상생활 속에서 CMC가 손상될 수밖에 없는 환경이라면 외부로부터 이를 채워주자. 모발에 충분한 단백질을 공급하면 케라틴 단백질과 CMC이 함께 채워질 수 있다. 결국 단백질이 건강하고 탄력 있는 머릿결을 유지하는 핵심 성분임을 알 수 있다.

모발 손상의 근본 원인을 해결해 건강하고 탄력 있는 머릿결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단백질을 폭탄 공급하는 애터미 프로틴 헤어 리페어 세트를 소개한다. 프로틴 인텐시브 샴푸와 트리트먼트, 그리고 실크 프로틴 헤어 에센스의 3단계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구매해 사용할 수도 있다.

3가지 제품 모두에 해당하는 가장 큰 특징은 애터미가 자체 개발한 ‘CMC 코드’가 적용되었다는 것이다. 애터미만의 모발 케어 시스템인 ‘CMC 코드’는 앞에서 모발 손상의 1차 원인이라 소개한 바 있는 CMC를 포함하고 있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18종의 아미노산, 펩타이드, 베타인 등 4가지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단백질은 이미 살펴본 것처럼 손상된 CMC과 큐티클을 빠르게 회복시켜주는 역할을 한다. 18종의 아미노산은 모발을 보호해 주며 펩타이드는 고농축 영양을 선사해 준다. 그리고 베타인은 곱슬거리고 부스스한 머릿결을 찰랑거리고 차분하게 케어하는 ‘안티프리즈 효과’를 제공한다. 이처럼 고함량의 4가지 성분으로 구성된 ‘CMC코드’는 모발의 표면과 코어에 빠르게 침투함으로써 손상된 모발을 빠르게 회복시켜 주고, 탄력 있고 윤기 있는 머리 결로 케어해 준다.

트리트먼트(단백질 함유량 450,000 ppm)에는 샴푸(단백질 함유량 28,000 ppm) 보다 훨씬 더 많은 단백질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두 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

머리를 감을 때만이 아니라 평상시 머리가 마른 상태에서도 모발에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다면 어떨까? 당연히 더 큰 효과를 거둘 수 있지 않을까? 애터미 실크 프로틴 헤어 에센스(단백질 함유량 80,000 ppm)가 그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머릿결 손상이 걱정되고 더 빠르게 건강하고 탄력 있는 머리 결로 회복시키고 싶다면 손상된 부분에 수시로 에센스를 바르며 핸들링 해보자. 그 만족감은 분명 기대 이상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