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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하고 풍부한 미네랄 함유로 소금 그 이상의 기능을!

미네랄의 보고(寶庫), 9번 구워 만든 죽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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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구운 죽염’이 우리 몸에 좋다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그러나 ‘9번 굽는다’는 것이 어떻게 굽는다는 건지 선뜻 상상이 안될 수 있다. 실제로 굽는 과정을 우리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영상 등을 통해 그 과정을 눈으로 확인한다면 ‘9번 구운 죽염’이 왜 우리 몸에 좋을 수밖에 없는 지, 그리고 왜 가격이 다소 비쌀 수밖에 없는지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죽염이 9번 구워 지는 과정에서 대나무통과 황토, 그리고 소나무의 유익한 성분들과의 시너지로 더 다양하고 풍부한 미네랄이 만들어진다는 것을 알게 되고, 또 이 죽염이 반복되는 오랜 정성과 인내의 결과로 만들어지는 것임을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완전함’, ‘최상급’을 상징하는 숫자 ‘9’

“왜 9번인가?”라는 질문을 할 수 있다. 꼭 아홉 번 구워야 한다는 근거는 없다. 숫자 ‘9’는 동서양에서 ‘완전함’과 ‘충만함’ 그리고 ‘최상급’을 상징한다. 소금 또한 ‘완전함’을 상징하는 9번 굽는 과정에서 그 효능이 극대화된다고 여겨져 왔다 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 번 구울 수록 소금 속의 불순물과 독소 그리고 짠 맛은 사라지고, 대나무와 황토의 유익한 성분이 지속적으로 소금에 스며드는 화학반응을 일으켜 더 많은 미네랄이 만들어진다는 것은 분명히 알 수 있다.

3년 이상 보관해 간수가 완전히 빠진 ‘천일염’ 사용

그럼 ‘9번 구워 만든 죽염’이 만들어지는 그 정성스러운 과정에 대해 알아보자.
먼저, 깨끗하고 품질 좋은 천일염을 준비한다. 참고로 애터미에서는 3년 이상 보관해 간수가 완벽하게 제거된 깨끗한 서해안의 천일염만 사용한다. 이 천일염을 천연 유황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대나무통, 그것도 3년 이상 자란 토종 왕대나무통에 채워 넣는다. 천일염을 이 왕대나무통에 채워 넣는 공정이 중요하다. 아주 조금의 빈틈도 없을 정도로 꽉꽉 채워야 한다. 그래야 소금 사이의 공기를 차단해 산화나 오염을 막을 수 있고, 대나무통이 파열될 위험을 예방할 수 있다. 또 열이 균일하게 퍼져 균질의 품질 좋은 죽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다음 대나무통 입구를 황토로 막아 이물질의 유입을 막는다.

9번 구워 만든 죽염 제조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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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대나무통에 천일염을 꽉꽉 채워
800°C 이상 고온에서 48시간 굽는 과정을
8번 반복 진행

이렇게 천일염을 가득 채운 왕대나무통을 황토 토굴에 넣어 굽는다. 이때 장작으로는 천연 소나무만을 사용하고, 800°C 이상의 고온에서 48시간 동안 굽는 전통 방식을 따른다. 이렇게 구워진 대나무통에서 소금만 깨끗하게 분리해낸다. 일정 시간이 지나 식혀진 죽염을 새로운 왕대나무통에 다시 꽉꽉 채워 황토 토굴에서 48시간 굽는 과정을 또 한번 거친다. 이런 식으로 8번 굽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9번 째는 1300°C 이상의 고온에서
용융 시켜 ‘죽염석’ 탄생

마지막 한 번의 과정이 더 남았다. 왕대나무통에 가득 담긴 8번 구운 소금을 이번에는 1300°C 이상의 고온에서 다시 한번 더 굽는다. 1300°C 이상의 고온에서 소금은 완전히 녹는 ‘용융’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때 소금은 용암처럼 붉은 색 또는 자주 빛깔의 액체로 녹아 내리고, 이 액체는 다시 굳어 죽염석이 된다. 이 죽염석을 부수는 굵기의 정도에 따라 우리가 가정에서 만나게 되는 분말형 또는 결정형의 죽염으로 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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짠맛은 줄고 80가지 이상의 풍부한 미네랄 함유

이렇게 9번 굽는 과정 속에서 소금은 염화나트륨(NaCl) 성분이 줄어 들어 짠맛은 50% 가까이 줄어들게 되고, 마그네슘, 유황, 칼륨, 철분 등 다양하고도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한 강알카리성의 식품으로 재탄생 되게 된다.
일반적으로 ‘9번 구운 죽염’은 80가지 이상의 다양하고 풍부한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어 우리 몸의 해독 및 정화작용, 소염 및 항균 작용, 알카리성으로의 체질 개선, 소화기능 개선과 면역력 개선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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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섭취, 양치, 가글, 목욕 등
다양한 죽염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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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직접 섭취

      적당량의 죽염을 입 안에 넣고 천천히 녹여 먹거나 물에 녹여 물과 함께 섭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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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에 사용

      요리의 간을 맞출 때 죽염을 사용하면 더 건강한 음식을 만들 수 있다. 분말형이 더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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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치 및 가글

      칫솔이나 손가락에 죽염을 묻혀 잇몸에 직접 마사지한 후 가글하면 된다. 치약으로 양치한 후 죽염이 희석된 물로 한번 더 가글하면 구강 건강을 더 탄탄하게 챙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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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욕, 입욕제

      목욕 용도로는 전신을 물로 적신 다음 죽염을 몸에 골고루 바르고 마사지한 후 미온수로 씻어낸다. 입욕제로는 미온수에 적당량의 죽염을 넣고 잘 녹여 입욕하면 된다.

이처럼 다양한 죽염 활용법! 풍부한 미네랄을 우리 몸 곳곳에 보충 시켜 우리를 더 건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개발자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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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락현 개암죽염/대표 (죽염명인1호)
    전통 비법을 그대로 의지를 다해
    ‘9번 구워 만든 죽염’ 생산

    저희 ‘개암죽염’은 올해로 35년째 죽염 하나만 만드는 죽염 전문회사입니다. 전통 비법을 있는 그대로 재현하자. 죽염을 간편히 만들거나 간략화 시키지 말자. 반드시 황토 토굴에서 8번을 반복해서 굽고 마지막 9번 째는 죽염을 완성시킨다는 그 의지로 녹여내는 것입니다.
    대나무는 천연 유황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속 껍질을 ‘죽여’라고 하는데 많이 함유된 토종 대나무가 좋은 대나무입니다. 대나무를 마디마디 잘라서 천일염을 반드시 사용합니다. 전북 부안 곰소 천일염을 사용하고 과정마다 천일염을 단단히 다져 놔야 합니다. 두 번 째도 새로운 대나무를 또 잘라내서 한 번 구운 소금 기둥을 파쇄해서 집어넣고 그것을 황토 토굴에서 48시간 씩 8번 반복해서 굽는 작업을 합니다. 죽염 소금은 천일염에 비해서 염화나트륨 NaCl이 55%~60% 밖에 안됩니다. 그래서 절반밖에 짠 맛이 안 납니다. 전 세계인들의 식탁에 오르는 그날까지 더 열심히 죽염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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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임정 오롯/건강식품연구소 연구소장
    미네랄이 풍부하게 공급되면 면역 기능도 왕성해!

    그냥 일반적인 단백질이 가지는 활성을 1이라고 할 때 미네랄이 촉매 역할을 하게 되면 보통 10만 배 이상의 활성을 가지게 됩니다. 때문에 미네랄이 풍부하게 공급된 사람은 훨씬 더 건강하고 면역기능도 왕성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소나무와 대나무에 들어 있는 황과 같은 중요한 미네랄이 함께 합해지기 때문에 나트륨의 함량은 줄어들고 미네랄 함량은 높아지고 심지어 미네랄의 종류도 다양해지기 때문에 죽염은 ‘미네랄의 보고’라고 할 수 있을 정도의 전통적인 미네랄 보강 식품입니다.